사건사고

나의 휴일일지

김은또 2023. 8. 17. 07:06

기다리던 8/12-15 휴일 기간

영애도 만나고 예나 집도 쳐들어가고 지니도 만나기로 했다. 

 

억울해 죽는 중

영애랑 자동차 극장 가기로 해서 스윗남친마냥 퇴근시간 맞춰서 데리러 가기로 했습니다 

차에서 밥먹자 그래서 육회를 사가려 했어요... 했는데... 

fucking 시청에서 20분동안 도로에 갇혀서 아무것도 못하고 정시 도착을 하게 되었네요

 

육회낙지탕탕탕

끝나고 사가기엔 영화시간에 늦어서 그냥 먹고 늦은 시간껄 보기로 했습니다

광장시장에서 육회 첨 먹어보는데 존맛탱

저 앞에 주는 국물이 고트입니다 MSG GOAT

 

더글로리 실사판 (바둑 두는 중)

그리고 자동차 극장에 달려가서 콘트리트 유토피아를 예매하고

 

포카칩 햇감자 겟챠

과자들도 사왔슴

 

전조등 끈다고 ㅇㅈㄹ

후기를 봤는데 전조등이랑 브레이크등 켜지면 민폐라 해서

1시간전부터 전조등 끄는 거 호들갑 개떨면서 세팅해놓음

 

설렌당

거의 1시간 일찍 도착했더니 제일 앞줄에서 볼 수 있었어유

근데 이게 맨 앞줄이랑 바로 뒷줄 아니면 스크린이 가려질 것 같았음

 

자동차극장 후기) 떠들면서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근데 김영회랑 봐서 그냥 싸이코 된 거 같았음

그리고 여름에 가면 에어컨 - 서리지우기 - 에어컨 - 서리지우기 ㅇㅈㄹ 해서 4D로 즐길 수 있음

 

라라

그러고 우리 집와서 나는 로아 숙제하고 영애는 편집 숙제 하고

새벽에 라면까지 먹고 사이좋게 잤습니다

 

다음날은 기다리던 파주 가는 날 ㅎㅎ

아니 그 전날에 홍이 무슨 찐따 테스트 해보라 해서 쭈구리고 하는데 

(인싸)영회가 테스트 하는 것조차 찐따같다고 했음 ..

개찐따중 그냥 찐따 당첨

그래도 난 그냥 찐따니까 괜찮아..

 

어쨌든 다음 날 파주 가는데 

이정표에 평양 개성이 있어서 조심하면서 갔습니다

혹시라도 길 잘못빠지면 북한 갈뻔

 

홍칭 파주의 자랑

SWAG

브릭루즈라는 왕 큰 카페에 가서 브런치 먹어쭈고

원래는 보드게임카페를 가려했으나 시간이 애매해서 애나 집으로 갔씁니다

 

예나가 캐온 파인애플

무슨 과일 먹고싶녜서 파인애플 추천했더니 직접 캐왔더라구요 감동

집가서 G.NA 씨도 보고 싶었는데 나가셨더라... (홍박사,,,,)

사실 차에 보드게임 있는 줄 알고 당당히 갔는데 없어서 예나 추억여행 대신하기 컨텐츠하고 

갈 시간이 돼서 사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턴 사진이 없는데... 

1. 홈플러스에서 우회전했더니 금천까지 가서 멘탈나감

 

아니 분명히 우회전하래서 했더니 갑자기 무슨 터널 나오고 빠질 길도 없고 진짜

무슨 마트 갔다 나오는 길에 터널 가는 길이 잇냐고요

 

2. 아이슬란드 갈사람 

3. 수만이의 비굴한 부루마불

4. 약 2시간 베개배 새벽 레슬링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너무 졸려서 생애 첫 대리 불러서 집에 와습니다.....

 

알찬 휴일기간이었어요

 

빠이